용산어린이정원은 이제 예약 없이 들어갑니다

글쓴이 길(Gil)

옛 미군기지 자리의 용산어린이정원은 이제 예약과 신분 확인 없이 무료로 들어갑니다. 토요일은 21시까지 열고, 차를 가져가면 국립중앙박물관 서문 쪽 부출입구2 주차장을 씁니다.

용산어린이정원은 옛 미군 용산기지 반환 부지 가운데 약 30만㎡를 연 공원으로, 7만㎡ 넓이의 잔디마당과 미군 장교 숙소였던 붉은 지붕 건물들이 남아 있습니다. 예약과 신분 확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어갑니다.

운영시간과 휴관일

요일운영 (2026년 9월 기준)입장 마감
화~금, 일09:00~18:0017:30
토09:00~21:0020:30
월휴관

실내 시설도 입장 마감 시각에 함께 닫습니다. 월요일 외에 1월 1일과 설날, 추석 당일도 쉽니다. 공휴일이나 대체공휴일이 월요일과 겹치면 그날은 열고, 그다음 첫 평일에 쉽니다.

출입구는 세 곳, 어디로 들어갈지

출입구주소가는 길
주출입구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길 214호선 신용산역 1번 출구, 걸어서 약 5분
부출입구1 (걸어서만 출입)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11-370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 2번 출구, 걸어서 약 10분
부출입구2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14이촌역 2번 출구, 걸어서 약 8분

부출입구1은 국립중앙박물관을 지나 박물관 건물 뒤편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. 신용산역 쪽에서 오면 주출입구, 이촌역이나 국립중앙박물관 쪽에서 오면 부출입구가 가깝습니다.

차를 가져간다면 부출입구2 주차장

주출입구 주차장은 41대 규모이고 무료지만, 장애인, 임산부, 만 12세 이하 어린이 2명 이상을 태운 차량만 쓸 수 있습니다. 자리가 적어 주말과 공휴일에는 다른 주차장을 써야 합니다.

일반 차량은 부출입구2 주차장을 씁니다. 180대(일반 149대, 전기차 9대, 장애인 6대, 경차 16대)를 댈 수 있고, 국립중앙박물관 서문 출입구로 들어가야 합니다.

차종기본 요금추가 요금하루 최대
승용차(15인승 이하)60분 1,000원10분마다 500원30,000원

정원 안에서 빌리고 탈 수 있는 것

주출입구 옆 종합안내센터에서 유모차, 휠체어, 우산을 무료로 빌리고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. 꿈나래마켓에서는 피크닉 물품을 빌려주고 굿즈와 음료도 팝니다.

정원 안을 도는 셔틀은 오전 10시에 종합안내센터에서 첫차가 나갑니다. 운행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과 일요일 10:0017:30, 토요일 10:0020:30입니다. 평일에는 한 시간에 두 번,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한 시간에 네 번 다닙니다. 주출입구에서 분수정원과 전망언덕이 있는 북동쪽 끝까지는 거리가 있어, 아이와 함께라면 셔틀을 섞어 타면 덜 지칩니다.

아이들은 정원 곳곳의 스탬프 5개를 모아 꿈나래마켓에서 선물로 바꾸는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 운영 시간 안에 언제든 할 수 있고 어린이 한 명당 한 번입니다. 보보의 집,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같은 어린이 체험관은 홈페이지(yongsanparkstory.kr)에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.

소지품 검사는 없지만 금지 물품은 그대로

입구에서 신분과 소지품을 확인하는 절차는 없습니다. 그래도 아래 물품을 가지고 있으면 입장이 제한됩니다. 옛 군사기지 부지라 일반 공원보다 목록이 깁니다.

  • 소주, 맥주 등 모든 주류
  • 악기, 앰프, 확성기, 호루라기처럼 소음을 내는 물건
  • 라이터, 토치, 휘발유 같은 화기와 인화물질
  • 렌즈 규격 70mm 이상 카메라
  • 자전거, 취사도구, 식물이나 곤충 채집 도구
  • 풍선, 연, 낚싯대, 드론

자전거, 킥보드, 개인형 이동장치는 탈 수 없습니다. 가속 장치가 없는 유아용 놀이기구, 유모차, 전동 휠체어는 괜찮습니다. 반려견은 목줄을 채우고 배변을 치워야 하며, 법이 정한 맹견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. 그늘막은 지정된 장소에만 칠 수 있고 크기는 가로 2m, 세로 2m, 높이 1m 이하여야 합니다. 흡연, 음주, 취사는 금지입니다.

환경 조사 결과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옵니다.

참고한 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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